김나희, '천일야사' 장녹수 역 캐스팅..개그우먼→가수→연기자에 도전장
김나희, '천일야사' 장녹수 역 캐스팅..개그우먼→가수→연기자에 도전장
  • 승인 2020.09.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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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사진=채널A 제공
김나희/사진=채널A 제공

김나희가 연기에 도전한다.

21일 김나희는 채널A '천일야사'에 출연한다.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지난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끼를 발산했다. 연기학 전공으로 평소 연기자의 꿈을 간직하고 있던 김나희는 '천일야사'를 통해 사극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고,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

김나희는 연산군 연인으로 대중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장녹수로 분한다. 기생에서 후구으이 반열에 올라 연산군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폭정을 부추긴 악녀로 알려져 있지만 김나희는 장녹수의 숨겨진 삶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서 천민 출신이었떤 장녹수의 한과 욕망, 절망에 감정이입 된 김나희는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 후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천일야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