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함연지, 집안 미니 편의점 공개..'오뚜기 3세'의 위엄
'편스토랑' 함연지, 집안 미니 편의점 공개..'오뚜기 3세'의 위엄
  • 승인 2020.09.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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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사진=KBS 제공
함연지/사진=KBS 제공

함연지가 집안 미니편의점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우리 감자'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이번 대결에는 편셰프에 첫 도전하는 '오뚜기 3세' 함연지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원조 3분 맛집' 딸, 라면집 딸로도 유명하다. 그는 개인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은 물론 가문의 맛으로 만든 다양한 꿀조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함연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함연지의 신혼집은 통유리창의 시원한 뷰, 깔끔한 주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보통의 신혼집과는 사뭇 다른 것들이 가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로 냉장고부터 다용도실에 이르기까지 일명 '가문의 맛'이 가득했던 것. 특히 눈길을 끈 건 다용도실에 차려진 함연지만의 미니 편의점이었다. 한식, 중식, 양식을 가리지 않는 각종 즉석식품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보물창고에 스페셜 MC 홍윤화는 "내가 꿈꾸던 공간"이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미니 편의점은 예고에 불과했다. 함연지의 신혼집 화장실 수납장을 공개하자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MC 도경완은 "말도 안 된다. 누가 화장실에"라며 입을 쩍 벌리며 경악했다. 함연지는 "핵전쟁이 나면 창문이 없는 화장실에서 10일만 버티면 살 수 있다고 했다"며 신혼집 화장실을 방공호로 만들었다고 답했다.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