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전 계약 첫날 1만대 돌파…SUV 중 처음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싼’, 사전 계약 첫날 1만대 돌파…SUV 중 처음
  • 승인 2020.09.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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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투싼’(신형 투싼)이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 842대였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앞서 더 뉴 그랜저(1만 7294대), 신형 아반떼(1만 58대) 정도로 SUV 중에서는 신형 투싼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 15일 신형 투싼 공개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지난 16일 기준 누적 시청자 41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투싼에 회사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활동성에 감성을 더했다는 뜻.

측면부는 전장과 휠베이스가 대폭 길어졌으며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했다.

또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차 내부는 공간이 더 넓어졌으며 엔진은 모델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 등 3가지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투싼’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