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자전소설 ‘샤인’ 출간…“K팝 스타가 겪어야 하는 것들 현실감 있게 묘사”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자전소설 ‘샤인’ 출간…“K팝 스타가 겪어야 하는 것들 현실감 있게 묘사”
  • 승인 2020.09.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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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 사진='샤인' 표지
제시카 / 사진='샤인' 표지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자전 소설 ‘샤인’을 출간한다.

지난 17일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에 따르면 제시카는 오는 29일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첫 소설 '샤인'을 발간한다.

'샤인'은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소녀가 무대 뒤로 감춰야만 했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K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레이첼 김이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함만 허용하는 대형 기획사 DB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선발되고, 톱스타 제이슨 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출판사 측은 "K팝 스타가 겪어야 하는 기나긴 연습 생활과 수많은 사람들의 냉혹한 평가, 엄격한 규칙, 끝없는 시기와 질투 등을 현실감 있게 묘사했다"고 밝혀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샤인'은 영미소설로 분류돼 국내에는 번역을 거쳐 발간된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후 패션 디자이너 및 사업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시카는 현재 '브라이트'를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