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라인업 공개 "갓세븐-마마무-(여자)아이들-러블리즈-우주소녀"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라인업 공개 "갓세븐-마마무-(여자)아이들-러블리즈-우주소녀"
  • 승인 2020.09.17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갓세븐 영재-마마무 문별/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국내 예능 최초의 독(dog)스포츠 어질리티 대회 MBC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MBC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측은 11팀의 출전 선수를 공개했다. 갓세븐의 영재와 그의 반려견 코코를 비롯해 마마무 문별과 반려견 대박, 행운, 건강 등 11팀이 핸들러와 선수견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장애물 경기인 ‘어질리티(Agility)’를 아이돌과 반려견이 핸들러와 선수견으로 출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갓세븐 영재와 코코가 출전하며 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코와의 출근길을 올리는 등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에서는 멤버 봉재현과 반려견 봉구, 멤버 최보민과 반려견 조이가 출전한다.

걸그룹들의 라인업도 공개됐다. 우선 (여자)아이들의 슈화와 그녀의 반려견인 하쿠와 마타가 출연한다. 대만 출신인 슈화는 한국 활동의 큰 의지가 되어준 가족 같은 두 마리의 하쿠와 마타 중 한 마리와 짝을 이뤄 출전한다.

러블리즈의 지수는 우주·로켓 두 마리 중 한 마리와 출전하며 우주소녀 수빈은 럭키와 함께한다.

이달의 소녀는 희진과 최리가 각각 반려견 토리와 행운이와 함께 출전한다. 

마지막으로 마마무의 문별과 원더걸스 유빈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문별은 대박, 행운, 건강이 세 마리의 반려견 중 누구와 함께 출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유빈은 활발하고 사교적인 콩빈이와 함께 한다. 

또한 방송에서는 아이돌들과 그들의 반려견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보여질 예정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총 11팀의 아이돌은 자신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듦과 동시에 ‘어질리티’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까지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선수견’으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반려견이 있었는가 하면, 훈련을 통해서 평소 불안했던 성격이나 자세가 교정되는 등 감동적인 성장스토리를 보여주는 팀도 있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의 정확한 편성일과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