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슈가가 미국 가수 맥스와 협업했다.
15일 맥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MAX -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 [Official Music Video]'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맥스와 그의 아내 에밀리는 남녀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연기에 임하고 있다.
맥스가 자신의 신곡을 부르는 모습이 보여지던 중 슈가의 한국어 랩이 자막과 함께 등장한다.
슈가는 한국어로 랩을 하면서 "내 그림자를 가른 한 줄기 빛" "어둡기만한 내 삶을 뒤집어 놓은 너"라며 맥스의 심경을 대변한다.
맥스와 에밀리가 한국어를 소화하면서 서로애 대한 애정을 고백하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한편 맥스는 슈가의 믹스테잎 'D-2'에 있는 수록곡 'Burn It'에서도 협업을 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