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김수로, 탁재훈-오현경 부부 응원 "둘이 뽀뽀 한 번 해!"
'우다사3' 김수로, 탁재훈-오현경 부부 응원 "둘이 뽀뽀 한 번 해!"
  • 승인 2020.09.1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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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해 탁재훈, 오현경 커플을 진심으로 응원했다/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방송캡처
배우 김수로가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해 탁재훈, 오현경 커플을 진심으로 응원했다/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방송캡처

배우 김수로가 탁재훈-오현경 커플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김수로는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해 탁재훈, 오현경 커플이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을 찾았다.

오현경은 한우와 갈비찜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탁재훈은 한우를 폭풍 흡입하면서 "나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 고기 진짜 맛있어"라고 말해 오현경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수로는 "내가 형 집에서 한우를 다 먹을 줄이야. 상상을 못했다. 지금 (오)현경이 때문에 이렇게 먹는 거 아니냐"고 가상아내를 칭찬했다. 이어 "형도 차려주니까 잘 먹네. 형이 요즘 한창 외로워하고 힘들어하던 때인데 (오)현경이가 잘 들어왔네"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특유의 엉뚱한 매력도 발산했다. 둘을 지켜보다 "둘이 뽀뽀 한 번 해. 진짜 딱 한 번 하고 시작해라"라고 주문한 것. 그는 "결혼했는데 왜 뽀뽀를 안 하냐"며 진심으로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이 뽀뽀를 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김수로는 "내가 제대로 성사시킨다. 이따 내가 보는 앞에서 뽀뽀를 해라"라고 주문했다. 탁재훈은 "네가 뽀뽀 감독관이냐"고 따졌고, 김수로는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서 그래"라고 웃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