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혐의' 슈퍼노바(초신성) 윤학, 일본 뮤지컬 'RENT' 하차 "부주의한 행동에 책임"
'불법도박 혐의' 슈퍼노바(초신성) 윤학, 일본 뮤지컬 'RENT' 하차 "부주의한 행동에 책임"
  • 승인 2020.09.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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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사진=윤학 SNS
슈퍼노바(초신성) 윤학/사진=윤학 SNS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그룹 슈퍼노바(초신성) 멤버 윤학이 출연 예정이었던 일본 뮤지컬에서 하차한다.

슈퍼노바 측은 1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윤학이 뮤지컬 'RENT'에서 하차한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뮤지컬 'RENT' 로저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윤학이 부주의한 이번 행동에 책임을 지고자 작품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학의 출연을 기대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슈퍼노바 윤학과 성제는 해외에서 불법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5일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 측은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알리며 사과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