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신인선, 류지광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며 말춤을 추었다.

16일 방송되는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과 두 남자들은 "오빠는 강남스타일"이라는 가사를 "오빤 키큰 스타일"로 개사해서 부르며 신나게 말춤을 추었고 영탁과 이찬원, 장민호를 비롯한 F4와 정동원, 강태관, 김희재, 나태주 등의 전 출연진 모두 신나게 말춤을 추며 즐겼다.

특히 정동원과 붐은 싸이와 노홍철의 엘리베이터 댄스를 재현해서 웃음을 자아냈으며 강태관은 싸이 못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여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88서울 올림픽 굴렁쇠 소년으로 변신한 정동원은 노래 중간에 굴렁쇠를 굴리며 난입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이날 방송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나태주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신기록 대결’을 벌이며, ‘제1회 트로트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