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은영 아나운서 "서현진, 미스코리아 출신 이대 무용과 선배"
'아내의 맛' 박은영 아나운서 "서현진, 미스코리아 출신 이대 무용과 선배"
  • 승인 2020.09.1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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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15일 방송된 TV조선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임신주인 박은영과의 친분을 드러냈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1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임신주인 박은영과의 친분을 드러냈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과 서현진이 친분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서현진이 박은영과 김형우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은영은 서현진에 대해 "이웃사촌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산다"며 "같은 대학 무용과 선배다. 이대 무용과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가 더 인기가 많았냐"라는 MC 박명수의 질문에는 "언니가 대학교를 다닐 때 미스코리아였다. 이미 스타였다"고 답했다. "언니가 작년에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이제 9개월"이라며 '육아동지'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박은영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 집에 올 때마다 적응이 안 된다"며 "병원 같은 느낌이다. 너무 하얗다. 소파에 앉기도 조심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홍현희도 "저 집 가려면 씻고 가야 돼"라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더했다.

이날 서현진은 "육아용품을 쓰고 남은 거 갖고 왔다"며 임산부 속옷부터 튼살 크림, 수유 패드 등을 박은영에게 전달했다. 장영란은 "임산부가 되면 필요한 게 많다. 계속 배가 커진다. 근데 다 비싸다"며 서현진의 나눔에 박수를 보냈다.

제이쓴은 박은영이 굳이 펼쳐서 공개한 임산부 속옷을 보고 "우리집에도 저런 거 있다. 홍현희 씨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이 터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