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청춘기록' 좋은 드라마와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설인아 "'청춘기록' 좋은 드라마와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 승인 2020.09.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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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15일 tvN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실감나게 연기했다/사진=설인아 SNS, tvN '청춘기록' 방송캡처
설인아가 15일 tvN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실감나게 연기했다/사진=설인아 SNS, tvN '청춘기록' 방송캡처

배우 설인아가 tvN '청춘기록'에서 박보검 애인으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설인아는 15일 방송된 '청춘기록'에서 사혜준(박보검 분)의 여자친구 정지아로 분했다. 극중 정지아는 이미 식어버린 사랑 앞에서 냉정하게 돌아서는 여자였다. 

정지아는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사혜준이 "나 보라고 일부러 그런 거잖아.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자고 말을 안 하고 이렇게 말하는 거잖아. 네가 예상한 건 내가 널 보고 아무 말 없이 고통을 간직한 채 집으로 정리하는 거잖아. 첫 번째는 당했지만 두 번째는 안 당해"라고 일갈하자 "널 사랑했던 건 의심하지 마"라는 말로 이별을 고했다. 

설인아는 비록 작은 역할이었지만 바람을 피우면서 기존 남자친구에게 냉정하게 돌아서는 여자친구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같은날 자신의 SNS에 촬영 당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좋은 드라마에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