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출신 개그맨들,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 적발…내달 재판
'웃찾사' 출신 개그맨들,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 적발…내달 재판
  • 승인 2020.09.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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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가 15일 지상파 공채 출신 개그맨들이 서울 한복판에 불법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MBC 뉴스데스크가 15일 지상파 공채 출신 개그맨들이 서울 한복판에 불법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지상파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들이 서울 시내에서 불법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하다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MBC 뉴스데스크는 15일 개그맨 김 씨와 동료 개그맨 최 씨가 서울 시내에 불법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18년초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도박장을 개설한 뒤 수천만 원 판돈의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 씨는 불법 도박에 직접 참여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검찰에 넘겨졌다.

김 씨는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지상파 공채 출신 개그맨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재소자 식단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다.

김 씨는 "한두 번 정도 도박한 것은 인정하지만 불법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진 않았다"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형사재판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언론에 입장을 밝히는 건 맞지 않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21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