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위조지폐 발견, 경찰 “육안 식별 어려울 정도로 정교”
인천 위조지폐 발견, 경찰 “육안 식별 어려울 정도로 정교”
  • 승인 2011.06.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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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위조지폐 ⓒ YTN 방송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인천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는 3일 “인천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선 선장 K(42)씨는 지난 달 30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구 소재 한 은행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1만원권 지폐가 입금이 되지 않지 이를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해당 1만원권 위폐는 K씨가 전날 낚시배들이 많이 드나드는 인천시 중구 항동 남항 부두에서 낚시객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자신이 잡은 고기를 판매하고 받은 돈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쉽게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교적 정교한 편”이라며 “하지만 은색 홀로그램 위에 투명테이프가 붙어 있어 진폐와 구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인천해양경찰서는 위조지폐가 발견된 것과 관련 정확한 제조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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