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안주원,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수석무용수 승급... 한국 男 무용수 첫 사례
발레리노 안주원,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수석무용수 승급... 한국 男 무용수 첫 사례
  • 승인 2020.09.1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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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원/ 사진=
안주원/ 사진=ABT 홈페이지

 

발레리노 안주원(27)이 미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수석 무용수가 됐다. 한국 남자 무용수로는 처음이다. 

안주원은 10일 ABT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6명의 수석 무용수 승급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9월 솔리스트로 승급한 지 1년 만이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발레단이 활동을 쉬는 상태여서 올해 승급은 건너뛸 줄 알았다. 승급 소식을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 출신인 안주원은 선화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쳤다. 2008년 서울 발레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예종 재학 당시인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ABT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아 입단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