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안소희, 수준급 요리실력 과시 "안장금의 탄생"
'여름방학' 안소희, 수준급 요리실력 과시 "안장금의 탄생"
  • 승인 2020.09.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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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11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 수준급 요리실력을발휘했다/사진=안소희 SNS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11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 수준급 요리실력을발휘했다/사진=안소희 SNS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빼어난 요리실력을 발휘했다.

안소희는 11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 정유미, 최우식, 최용빈과 함께 저녁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추억을 쌓았다. 정유미와 마트에 간 그는 집안에 재료를 모두 파악한 뒤 저녁식사를 위한 재료를 꼼꼼하게 체크해 구입하는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안소희가 맡은 저녁메뉴는 아빠표 두부찌개와 감자조림이었다. 그는 "아빠에게 레시피를 받았는데 오늘 처음 만들어본다"며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2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하며 차분하게 완성했다. 최용빈은 "마치 10년 요리를 했던 사람처럼 잘 한다"고 칭찬했다. 맛도 합격점이었다.

저녁식사 후 최우식은 설거지를 도와주는 안소희에게 "너 집에서 요리 많이 하지. 그때 '부산행' 찍을 때도 무화과 피자를 해줬었는데 진짜 맛있었다"며 안소희의 수준급 요리실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날 아침식사도 안소희의 담당이었다. 그는 페타치즈를 넣은 채소볶음요리를 완성했다. 요리보조를 맡아 안 셰프를 도운 최우식은 비주얼에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안소희는 "먹어보고 놀라지 마라. 사람들에게 인정한 요리"라고 자신했다. 최우식도 입에 넣어보고 맛에 감탄했다. 그는 "이 요리는 '책의 커버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라는 이름이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