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코스믹걸' 유주이 "화사, 넘사벽 가창력 소유자"
'히든싱어6' '코스믹걸' 유주이 "화사, 넘사벽 가창력 소유자"
  • 승인 2020.09.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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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걸로 활동중인 작곡가 유주이가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화사편에서 모창능력자로 출연해 화제다/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캡처
코스믹걸로 활동중인 작곡가 유주이가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화사편에서 모창능력자로 출연해 화제다/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캡처

'히든싱어6'에 출연한 작곡가 코스믹걸 유주이가 화제다. 

유주이는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화사편에서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다. 그는 3라운드가 끝난 뒤 "마마무 정규 1집부터 5년 넘게 같이 작업을 하고 있는 유주이"라며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마마무와 비가 부른 '신난다'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내가 화사를 속여서 신난다는 의미로 '신난다 화사'라고 별명을 지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주이는 화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마리아' 앨범의 'WHY'라는 곡을 만들었다. 화사의 부탁으로 곡 작업을 해서 가이드 보컬을 보냈는데 듣고 다음날 전화가 왔더라. '언니 너무 좋아요. 빨리 하고 싶어요'라고 했다"며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화사는 "사실 언니가 노래를 진짜 잘한다. 언니가 녹음한 가이드를 못 따라간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나 유주이는 "화사는 느낌을 더 잘 살려서 부른다. 진짜 이거 넘사벽인데 이런 생각이 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주이는 어떤 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느긋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노래에 있어서는 열정적인 화사의 캐릭터도 귀띔했다. 그는 "화사는 앨범이 나오기 직전인데도 디테일한 부분을 계속 수정한다. 미안하다고 하는데 난 그게 너무 좋다. 열정적"이라며 프로페셜한 화사의 모습을 공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