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논란' 산체스, 근황 공개 "매주 부모님 접견..동생 마이크로닷은 노래 시킬 것" 복귀 예고?
'빚투논란' 산체스, 근황 공개 "매주 부모님 접견..동생 마이크로닷은 노래 시킬 것" 복귀 예고?
  • 승인 2020.09.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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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사진=앨범 재킷 사진 캡쳐

 

부모의 채무 불이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산체스(34·신재민)가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7일 이데일리 보도에 의하면 가수 마이크로닷(27·신재호)의 친형인 산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주 아버님 어머님을 볼 수 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은 아빠 접견 갔다가 동생 녹음을 받을 계획, 노래를 시키려는 나의 작은 그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산체스는 채무 불이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인 부모를 만나고 있으며 빚투 논란으로 자숙 중인 동생인 마이크로닷의 복귀를 계획 중임을 밝힌 것이다. 

또한 자신 역시 최근 음악작업을 다시 시작했음을 알렸다. 

현재 이들의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 지인 등 14명에 약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는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