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초등학생 팬의 손편지 공개…“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하다”
곽도원, 초등학생 팬의 손편지 공개…“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하다”
  • 승인 2020.09.0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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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도원 인스타그램
사진=곽도원 인스타그램

 

배우 곽도원이 초등학생 팬에게 받은 손 편지를 공개했다.

곽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는 거냐. 고마워서 미치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초등학생 팬이 보낸 손 편지가 담겨 있다.

해당 손 편지에는 “곽도원 삼촌 영화 '곡성'을 보고 찐 팬이 됐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영화 '강철비'에서는 삼촌이 무서웠는데, '나 혼자 산다' 속의 삼촌은 우리 외삼촌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빠는 농기계 수리하는 일을 한다. 아빠 일하는 곳에 곽도원 삼촌이 전기톱을 빌리러 오셨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삼촌이랑 나중에 사진 찍고 싶다. 우리 집에서 같이 고기도 구워 먹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의 촬영에 한창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