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 꽁냥꽁냥 연우X라원에 생애 첫 질투.."오빠 왜그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 꽁냥꽁냥 연우X라원에 생애 첫 질투.."오빠 왜그래?"
  • 승인 2020.09.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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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도경완-장윤정 딸 하영이의 귀여운 질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전국 기준 시청률 10.3%(1부), 10.8%(2부)를 나타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도플갱어 가족이 차지했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홍경민과 '라라 자매' 라원, 라임이를 초대한 도경완. '투꼼 남매' 연우, 하영이는 라라 자매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장면은 13.9%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대화가 통화는 또래 친구가 생긴 연우는 라원이와 둘만의 세계를 형성하며 놀았다. 하영이는 자신을 먼저 챙겨주던 연우가 라원이와 노는 것을 보게 되었고, 21개월 인생 첫 질투를 느낀 것.

하영이는 처음 보는 오빠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오빠 왜그래?"라 계속 물어봤지만, 연우는 이를 듣지 못했다. 하영이의 찌릿한 분노와 눈빛을 알아채지 못한 연우에 급기야 하영이는 짐을 챙겨 떠났다.

그러나 스윗한 연우는 이를 놓치지 않고 "이제 각자 동생들 챙겨주기"라 하영이를 챙겼고, 라원이 역시 동생 라임이를 챙기며 네 아이가 모두 행복해졌다.

'동생 바라기' 연우의 달라진 모습에 '오빠 바라기'가 된 하영이의 질투는 랜선 이모, 삼촌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