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동묘 앞 구간 사상사고 발생…“발견 당시 이미 사망”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동묘 앞 구간 사상사고 발생…“발견 당시 이미 사망”
  • 승인 2020.09.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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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처
사진=SBS 뉴스 캡처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1호선 신설동역과 동묘 앞 구간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은 7일 오전 5시 45분쯤 1호선 신설동역과 동묘앞역 구간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1호선 청량리부터 동묘 앞까지 하행선 운행이 지연된 것.

열차 운행은 시신 발견 이후 1시간이 지난 오전 6시34분부터 재개됐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측은 “사망자가 발견 당시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망자인 신원이나 사망 원인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