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 지정…“미세먼지 없는 하늘 우리가 만들어야”
환경부,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 지정…“미세먼지 없는 하늘 우리가 만들어야”
  • 승인 2020.09.07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환경부가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푸른 하늘의 날’은 한국이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세계연합(UN) 기념일이다.

특히 정부는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신규 지정하기도 했다.

올해 유엔환경계획(UNEP)은 올해 1회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 주제를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로 정했다.

환경부는 맑은 공기를 위해 가정, 직장, 사회, 정부, 국경을 넘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푸른 하늘의 날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미세먼지의 피해자이자 해결사라는 마음으로 행동 하나하나를 바꿔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