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을 태풍, 11호 노을-12호 돌핀…한반도 상륙할까?
계속되는 가을 태풍, 11호 노을-12호 돌핀…한반도 상륙할까?
  • 승인 2020.09.07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제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태풍이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제 10호 태풍 ‘하이선’에 이어 제 11호 태풍 ‘노을’과 제 12호 태풍 ‘돌핀’이 한반도를 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아직까지 11호 태풍 '노을' 발생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되는 태풍에 "기상 이변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10월 말까지 태풍이 어어질 수 있다"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제10호 태풍 '하이선'과 관련, 정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시설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강원도 지역을 포함해 태풍 경로로 예상되는 지역에선 주민 대피 등의 예방조치를 시행해 인명피해를 막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관·경찰관 등 현장 인력의 안전에도 세심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