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출신 신소걸 목사, 코로나19로 별세
코미디언 출신 신소걸 목사, 코로나19로 별세
  • 승인 2020.09.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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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걸 목사 /사진=CBS 방송캡처
신소걸 목사 /사진=CBS 방송캡처

 

코미디언 출신 목사 신소걸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신소걸 목사는 8월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6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968년 TBC 동양방송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장소팔쇼단과 군부대, TV 등에서 30여년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웃으면 복이 와요’ ‘부부만만세’ 등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신 목사는 1990년 연예계 은퇴 후 목회자로 전향했다. 이후 일본 관동 지역에 4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고인은 일본 선교 8년 만에 귀국, 서울 성내동 순복음우리교회를 창립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