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미령이 자신의 곡 '미운 사랑'을 리메이크한 임영웅을 칭찬했다.
6일 오전 재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진미령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미운 사랑'의 작곡가 송광호와 그의 아내가 방문했다.
송광호는 "'미운 사랑'이 요즘 재발견돼서 사랑받는 거 아냐?"면서 "조회수 100만 회가 넘었다"고 알렸다.
그러자 진미령은 "‘미운 사랑’이 재발견된 걸 알고 있다"면서 “임영웅이 불러서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들어봤는데 임영웅이 아주 노래를 편안하게 잘 불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진미령은 송광호의 기타 연주에 맞춰 즉석에서 '미운 사랑'을 열창했다. 패널들은 "원곡이 가진 힘이 있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진미령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2세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