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강성연 "프러포즈 받고 보도자료부터 뿌려...어른들 서운해 해"
'살림남2' 강성연 "프러포즈 받고 보도자료부터 뿌려...어른들 서운해 해"
  • 승인 2020.09.0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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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강성연/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강성연이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는 강성연의 20년의 추억이 담긴 '강성연 박물관'과 팝핀현준 어머니의 추억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성연은 "저희가 좀 급했다. 만난 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그 다음날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다 보니 어른들에게 시간을 안 드리고 보도자료부터 뿌렸다"라고 회상했다.

강성연은 그러면서 "그때 어른들의 상처와 놀람과 서운함이 8년이란 시간이 지났어도 앙금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순서가 틀렸다. 철이 없었다"라며 후회했다.

김가온 역시 "상당히 당황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빨리 결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모님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허락도 받고 한다고 했지만 급하다고 느끼셨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