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하늘 싹쓰리 안무.. 이상민 "처음 오디션 봤을 때 내가 심사위원"
'아는형님' 김하늘 싹쓰리 안무.. 이상민 "처음 오디션 봤을 때 내가 심사위원"
  • 승인 2020.09.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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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사진=
김하늘/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김하늘과 이상민의 과거 인연이 전해졌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의 주연배우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하늘이 하고 나하고 추억이 있어. 하늘이 처음 오디션 봤을 때 내가 심사위원이었어"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하늘은 "내가 듀스 김성재 씨를 진짜 좋아했는데 친구가 '네가 좋아하는 김성재 사진 있다'고 하더라. 그 사진 밑에 스톰 모델 오디션 공고문이 있어서 지원하게 됐어. 정말 만나보고 싶은 꿈이 있었어"라고 데뷔 일화를 전했다.

이상민은 "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줬어. '무조건 가수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에"라며 "내가 가수 시키기 원해서 노래와 춤을 시켰는데 하늘이가 아무것도 안하더라"고 밝혔다.

이날 예능에서 처음으로 김하늘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부르고 춤을 춰 화제가 됐다. 한편 김하늘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2세다. 지난 2016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최진혁 씨와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