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넷'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더 배트맨' 촬영 중단
영화 '테넷'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더 배트맨' 촬영 중단
  • 승인 2020.09.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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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사진='테넷' 예고영상 캡쳐

 

할리우드 스타들의 '코로나19' 확진소식이 또 전해졌다.

드웨인 존슨에 이어 이번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테넷'의 로버트 패틴슨이다.

3일 YTN스타는 미국 연예 매체 베니티페어 등을 인용해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워너브러더스가 패틴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영국에서 진행 중이던 배트맨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워너브러더스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베니티페어 등 다수의 연예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패틴슨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로버트 패틴슨 측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영화 '더 배트맨'은 지난 3월 중순 코로나19 사태로 제작을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 촬영을 재개했으나 주연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제작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 폴 다노, 콜린 파렐 등이 출연하는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작인 '더 배트맨'은 2021년 10월 1일 개봉을 목표로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