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민의 힘' 정책위의장, 코로나 음성 판정 “한시름 놓았다”
이종배 '국민의 힘' 정책위의장, 코로나 음성 판정 “한시름 놓았다”
  • 승인 2020.09.0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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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국민의 힘(옛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4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형두 국민의 힘 원내대변인은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보좌진 모두 ‘코로나19’ 음성"이라며 "한시름 놓았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 본관 2층에서 근무하는 국민의 힘 당직자가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은 뒤 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일부 폐쇄됐다.

이에 해당 당직자와 함께 근무했던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보좌진 등이 같은 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후 2시 일정을 취소하고 재택근무를 위해 귀가했다.

또 지난 1일 이 정책위의장과 접촉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한편 국회는 오늘(4일) 낮 12시까지 본관, 소통관, 의원회관 근무자 전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