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기상청, 태풍 ‘마이삭’ 북상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기상청, 태풍 ‘마이삭’ 북상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미세먼지 ‘좋음’
  • 승인 2020.09.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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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수요일인 오늘(2일)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일까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경남·전라 동부·제주도 100∼300㎜(많은 곳 강원 동해안·경상 동해안·제주도 산지 400㎜ 이상),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100∼200㎜다.

또 최대순간풍속은 제주도·경상 해안 초속 30∼50m, 강원 영동·남부 초속 20∼40m, 그 밖의 지방 초속 10∼30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 태풍의 위치가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고 주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태풍의 이동속도와 이동 경로가 변경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포항 25도, 부산 26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포항 28도, 부산30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등을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