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0)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1일 BIAF 측은 구혜선이 배우 뿐 아니라 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며 심사위원 발탁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은 지난 2008년 첫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구혜선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모두 3편의 장편영화와 5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2009년에는 일러스트 픽션 '탱고'를 출간하며, 소설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했다.
또 최근에는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하는 등 꾸준히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0)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장편경쟁 심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세계 애니메이션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잘 전달 드리도록 할게요"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