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문재인 대통령의 빌보트 차트 1위 축하에 감사함을 표했다.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1일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넨 것.

그러자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도 따뜻한 축하의 말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문 대통령의 트위터 글에 답글을 달았다.

이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희 노래가 조그만 위안과 긍정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도시들이 다시 밝은 빛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믿고, 저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악에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의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