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직원들 개인번호 유출에 곤혹 "요청사항 이메일로 부탁"
김호중 측, 직원들 개인번호 유출에 곤혹 "요청사항 이메일로 부탁"
  • 승인 2020.09.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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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소속사 측이 31일 직원들의 개인번호가 유출돼 밤낮, 주말 관계 없이 최근 연락하는 사람들이 많아 개인생활 및 업무에 지장이 상당히 많다고 호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김호중 SNS
김호중 소속사 측이 31일 직원들의 개인번호가 유출돼 밤낮, 주말 관계 없이 최근 연락하는 사람들이 많아 개인생활 및 업무에 지장이 상당히 많다고 호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김호중 SNS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이 직원들의 개인번호 유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31일 팬카페를 통해 "소속사 직원들의 개인번호가 유출돼 밤낮, 주말 관계 없이 최근 연락하는 사람들이 많아 개인생활 및 업무에 지장이 상당히 많다"고 호소했다.

이어 "업무와 관계 없는 사람들이 개인번호를 상대의 허락없이 공유하고 연락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부탁했다.

소속사는 1일 엑스포츠뉴스 측에 소속사와 유통사로 연락이 많이 오는 것을 두고 당부글을 올린 것뿐이라며 확대해석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나 개인번호 유출이라는 표현으로 인해 논란이 커졌다. 

한편 김호중은 유년시절부터 현재, 미래까지 자신의 인생을 담은 곡이 수록된 새 앨범 '우리家'를 5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0일부터는 서울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군 대체복무에 들어간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