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김민석-김바울-소코, 성악 전문 매니지먼트사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 체결
'팬텀싱어3' 김민석-김바울-소코, 성악 전문 매니지먼트사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 체결
  • 승인 2020.09.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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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바울, 소코/사진=아티스트앤컴퍼니 제공
김민석, 김바울, 소코/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제공

JTBC '팬텀싱어3' 출신 김민석, 김바울, 소코가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일 아트앤아티스트 측은 김민석, 김바울, 소코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테너 김민석은 '팬텀싱어3'에서 3위를 차지한 '레떼아모르'의 테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 중앙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방송을 통해 깨끗한 고음으로 주목받았으며 리릭하면서도 낭만적인 목소리가 독보적이다. 방송 이후 많은 무대에 오르며 크로스오버뿐 아니라 클래식 성악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베이스 김바울은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비던스'의 베이스이자 리더로 '인간첼로라 불리며 저음에서 오는 깊은 감동을 노래로 들려줬다.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따뜻한 카리스마, 세련된 열정과 노래, 매력적인 외모로 크로스오버는 물론 성악, 연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바리톤 소코는 '팬텀싱어3'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참가자다. 남태평양 섬 '피지'에서 온 외국인 성악가로, 우리말로 된 가곡 '첫사랑'과 동요 '꼭 안아줄래요'를 노래해 등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줬다. '팬섬싱어3' TOP16에 이름을 올린 그는 한국에 온지 올해로 10년째인 만큼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음악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아트앤아티스트 측은 "세 명 가수 모두 '팬텀싱어3'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김민석, 김바울은 우선 팀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동시에 노래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고, 이들의 활동과 비전을 늘 팬들과 공유할 것이다. 소코는 한국 생활 10년이 되는 해에 홀로서기를 시작한 만큼 서두르지 않고 음악적인 발전을 돕고, 음악공부와 훈련도 뒷받침할 것이다"라 전했다.

한편 아트앤아티스트는 사무엘 윤, 캐슬린 김, 황수미, 김주택 등이 소속되어 있는 성악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