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정렬, 사과 "운전석에 시동을 걸어두고 앉아 있었다..죄송하다"
'음주운전' 김정렬, 사과 "운전석에 시동을 걸어두고 앉아 있었다..죄송하다"
  • 승인 2020.09.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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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김정렬/사진=SBS방송 캡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개그맨 김정렬이 입장을 밝혔다.

1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석에 시동을 걸어두고 앉아있었다"며 "당시 목격자가 있다더라. 그 상태로 앉아만 있어도 운전 의사가 있는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렬은 "오늘 배정된 담당자에게 연락을 받았고, 내일모레(3일) CCTV 분석 등 정확한 경찰 조사를 받는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다. 원칙에 따라 죗값을 치를 것이며,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렬은 과거 유행어 '숭그리당당'으로 유명한 인기 개그맨이었으며 개그맨 생활을 하던중 미국에 건너갔다. 

최근에 출연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아내와 10년째 별거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부자이자 건물주로 미국에서 부동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