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 힘'?…3가지 의미 무엇?
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 힘'?…3가지 의미 무엇?
  • 승인 2020.09.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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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 캡처
사진=채널A 뉴스 캡처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이 ‘국민의 힘’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달 31일 국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통합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당 이름을 ‘국민의 힘’으로 의결했다.

다만 같은 날 의견수렴을 위해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새 당명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통합당은 오늘(1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오는 2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의결을 거쳐 당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당명 변경 실무를 주도해온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을 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국민 대다수의 간절한 소망을 당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힘’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합당은 ‘국민의 힘’을 별도 약칭 없이 있는 그대로 부르기로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