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00명대, 언택트 소비 증가…‘라이브 커머스’에 관심 폭발
‘코로나19’ 신규확진 400명대, 언택트 소비 증가…‘라이브 커머스’에 관심 폭발
  • 승인 2020.08.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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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제공
사진='롯데마트'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에 접어들면서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언텍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명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 커머스’가 하나의 쇼핑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7일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국내 ‘라이브 커머스’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했다.

롯데마트가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한 것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 콘텐츠가 친숙하고 단순한 구매 활동에 재미와 간접적인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층의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지난 7월 22일 PB상품인 ‘마시고 바르는 콜라겐’을 시작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한 롯데마트는 오는 9월 토이저러스의 인기 완구, 명절 선물세트 등 주차별 아이템을 선정해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상현 빅데이터 팀장은 “최근 대형마트에 10~30대의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통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도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스마트카트 및 QR코드 도입 등 매장에서 재미를 경험 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 주도하에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