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정동원, 영탁과 사상 초유 재재대결 끝에 4강 진출
'사랑의 콜센타' 정동원, 영탁과 사상 초유 재재대결 끝에 4강 진출
  • 승인 2020.08.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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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2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영탁과 무려 3번의 맞대결 끝에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정동원이 2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영탁과 무려 3번의 맞대결 끝에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트로트신동' 정동원이 사상 초유의 재재대결에서 영탁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정동원은 27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전국 콜센타 대전'에서 부산 대표로 강원도 대표 영탁과 대결을 펼쳤다.

이미 두 사람은 지난주 각자 부산 대표와 서울 대표로 대결(정동원 승)을 펼친 바 있어 이번 격돌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정동원은 사연자의 신청곡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열창했다.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100점을 획득해 영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영탁은 사연자로부터 4개의 신청곡을 받은 뒤 드라마 '꼰대인턴'의 OST '꼰대라떼'를 선택했다. 즐거운 무대를 펼친 영탁 역시 100점을 획득해 재대결이 결정됐다.

재대결에서 영탁은 '소양강 처녀'를, 정동원은 임영웅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선곡해 열창했다. 둘은 나란히 100점을 획득하며 사상 초유의 세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마지막 승부의 승자는 정동원이었다. 영탁이 전영록의 '불티' 열창했으나 86점에 그쳤고, 정동원은 박현빈의 '빠라빠빠'로 96점을 획득했다. 결국 정동원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