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신성과 대결 패배…4강 진출 실패 대이변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신성과 대결 패배…4강 진출 실패 대이변
  • 승인 2020.08.27 2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영웅이 2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전국대전에서 신성에게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임영웅이 2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전국대전에서 신성에게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임영웅이 신성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임영웅이 27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사랑의 콜센타)-전국 콜센타 대전'의 본선라운드에서 신성에 패해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전국 콜센타 대전'은 출연진들은 각자 2개 지역을 담당해 지역 신청자가 선정한 곡으로 1대1 대결을 펼쳐 맞붙은 2명 중 점수가 높은 1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 북부 대표로 나선 임영웅은 충청 대표 신성과 대결을 펼쳤다. 신성은 임영웅에게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해봤기 때문에 내가 1등을 해서 진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임영웅도 지지 않고 "어떻게 진이 됐는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영웅은 설운도의 '원점'을 선곡했다. 미스터트롯 진답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98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신성은 임영웅에게 맞서 최영철 '사랑이 뭐길래'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점수는 100점. 강력한 우승 후보 임영웅을 2점차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영웅은 쓰라린 패배를 맛봤지만 결과를 쿨하게 받아들이고 신성을 응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