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여진구, 하지원 향한 찐팬심…'담요·선풍기' 특급서비스
'바퀴 달린 집' 여진구, 하지원 향한 찐팬심…'담요·선풍기' 특급서비스
  • 승인 2020.08.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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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27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하지원을 향한 특급서비스로 팬심을 드러냈다/사진=tvN '바퀴 달린 집' 방송캡처
여진구가 27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하지원을 향한 특급서비스로 팬심을 드러냈다/사진=tvN '바퀴 달린 집' 방송캡처

하지원을 향한 여진구의 팬심은 '찐'이었다. 

여진구는 27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 하지원을 향한 팬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지원과 여진구가 저녁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원이 식사를 준비하는 여진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정말 잘한다"며 칭찬하자, 여진구는 하지원의 얼굴도 마주보지 못한 채 "여기 와서 많이 늘었다"며 쑥스러워했다. 

둘이 준비한 메뉴는 갯장어 회무침이었다. 여진구는 재료를 손질하며 하지원에게 끊임없이 질문했고, 하지원은 "나한테 이렇게 많이 물어보는 사람 네가 처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하지원과 여진구가 준비한 재료를 보며 "이건 채소 무침이잖아. 이건 완전 사기야"라고 이야기했고, 성동일이 나서 물회를 뚝딱 만들었다. 소고기 뭉티기까지 완벽한 저녁 한상이 차려졌다. 네 사람은 맛있고 푸짐한 밥상에 행복해하며 폭풍먹방을 즐겼다.

 

저녁 식사 후 취침 준비를 시작했다. 여진구는 직접 하지원이 잘 침대를 세팅하면서 뒤로 벌러덩 넘어지는 몸개그를 선보였지만, 이내 특별한 담요로 점수를 만회했다. 그가 하지원을 위해 특별히 담요를 준비했던 것.

여진구는 "선배님을 위해 준비했다"며 하지원의 침대에 꼼꼼하기 담요를 깔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성동일은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안 깔아줬잖아. (하)지원이한테만 깔아주는 거야?"라며 놀렸다.

여진구의 서비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하지원이 침대에 눕는 모습을 보고 선풍기 위치까지 조정해주는 특급서비스를 이어갔다. 하지원은 여진구의 배려심에 기뻐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