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김수찬이 '트로트신동' 정동원과 폭소를 유발하는 상황극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찬은 27일 자신의 SNS에 정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설명했다.
-찬: 기왕 해주시는거 머리좀 작아보이게 부탁드려요
-동: 그건 불가능합니다
-찬: 네ㅡ3ㅡ;
-동: '노력은 해볼게요ㅋㅋㅋㅋㅋ
그는 이어 '다 세팅된 머리. 고정만해놓고 만족해하는 동. 덕분에 녹화 끝날 때까지 투구처럼 완벽고정'이라는 글을 덧붙여 큰웃음, 빅 재미를 안겼다.
사진 속 정동원은 헤어스프레이까지 뿌리며 김수찬의 머리를 열심히 손질하고 있었다. 무대위뿐 아니라 대기실에서도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미스터트롯맨'들의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김수찬은 7월 앨범 '수찬노래방'을 발매하여 타이틀곡 '엉덩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동원은 26일 국내 명문 예술중학교 선화예술중학교에 편입하며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