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 현재 위치? “서울 최근접”
강풍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 현재 위치? “서울 최근접”
  • 승인 2020.08.2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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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 캡처
사진=MBN 방송 캡처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서울지역에 최근접 했다.

27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기준 제8호 태풍 '바비'는 서울지역에 최근접 했다.

태풍이 통과하면서 현재 인근 지역에는 국지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동쪽 약 1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8㎞의 속도로 북상했다.

중심기압은 96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당 39m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 시간부터 오늘 이른 아침까지 수도권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해 가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