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당 지도부 검사 후 자가격리
민주당 출입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당 지도부 검사 후 자가격리
  • 승인 2020.08.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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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가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남인순, 이형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사진=YTN 뉴스 방송캡처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가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남인순, 이형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사진=YTN 뉴스 방송캡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기자가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해찬 대표를 비록해 민주당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출입기자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회의를 취재했다. 이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남인순, 이형석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것을 알려졌다.

해당 기자는 22일 함께 식사한 친·인척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회는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긴급하게 열고 해당 기자의 국회내 동선을 파악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당 지도부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결과는 27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