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남편 김재우에 대한 애정 과시 "그는 아마도 내 일부가 되어버렸구나"
조유리, 남편 김재우에 대한 애정 과시 "그는 아마도 내 일부가 되어버렸구나"
  • 승인 2020.08.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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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김재우/사진=인스타그램 캡쳐

 

26일 개그맨 김재우의 아내 조유리가 애정을 과시했다.

그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웃는 모습이 거울에 비칠 때면 잠깐이지만 오빠의 얼굴이 나타나는데, 신랑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오묘합니다.  10년 전 처음 만났을 때에는 단 하나도 닮지 않았거든요. 입맛도 이미지도 말투까지도 다른 것 투성이었어요. 이제는 뒤통수만 봐도 무슨 꾀를 부리고 있고, 아프다고 끙끙거리면 자기를 더 많이 봐달라는 의미라는 것까지....손바닥처럼 훤히 보이는 사이가 되어서 그는 아마도 내 일부가 되어버렸구나, 그래서 닮은 꼴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케이크 위에 놓여진 인형의 모습이 들어있다. 부부의 모습을 본 떠서 만든 인형은 실제 부부의 모습처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