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차명진 전 의원, 음압 병실로 이송…“간호사들이 정말 잘해준다. 감사하다”
‘코로나19’ 확진 차명진 전 의원, 음압 병실로 이송…“간호사들이 정말 잘해준다. 감사하다”
  • 승인 2020.08.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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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명진 페이스북
사진=차명진 페이스북

 

차명진 전 의원이 음압 병실로 이송된 후 근황을 전했다.

차 전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진과의 대화를 문답 형식으로 게재하며 "방금 주치의한테서 전화가 왔다. '사진을 보니까 진짜 폐렴은 아니고 가벼운 폐렴 기운 정도다. 2~3일 지나서 심각해지지 않으면 병이 끝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차 전 의원은 불편한 것은 없느냐는 의사의 질문에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해준다. 있던 병도 달아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을 줘서 그런가 몸이 날아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희 집보다 좋다. 간호사들이 정말 잘해준다.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한편 차 전 의원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폐렴 증세를 보여 음압 병실로 이송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