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생일 파티 후 ‘코로나19’ 확진…EPL 축구 선수 참석 비상
우사인 볼트, 생일 파티 후 ‘코로나19’ 확진…EPL 축구 선수 참석 비상
  • 승인 2020.08.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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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 사진=우사인볼트 인스타그램
우사인볼트 / 사진=우사인볼트 인스타그램

 

자메이카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국민일보는 영국 데일리메일은 자메이카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볼트가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트는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사인 볼트는 지난 21일 34번째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에 참석했다.

특히 이 파티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는 라힘 스털링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등 축구선수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사인 볼트는 이 같은 보도 직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다”며 “증상은 없다. 자가 격리를 하면서 프로토콜이 무엇인지 확인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금 일어나 소셜미디어를 보다 내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글을 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사인 볼트는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는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