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경준 "내 맘속 1위 정안→2위 장신영→3위 정우"
'동상이몽2' 강경준 "내 맘속 1위 정안→2위 장신영→3위 정우"
  • 승인 2020.08.2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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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이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첫째 아들 정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강경준이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첫째 아들 정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배우 강경준이 첫째 아들 정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막내 아들 정우와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준은 정우와 문화센터에 들어가라는 장신영의 제안에 "부끄럽다. 혼자 남자라서 집중될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엄마들이 오빠한테 관심 1도 없어. 다들 애기 보느라 바빠"라며 문화센터 챌린지를 권유했다. 

결국 강경준은 처음으로 정우와 문화센터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을 마친 뒤 문화센터 동료 엄마들과 부부회담도 가졌다. 

장신영은 "사실 정우를 본 순간 너무 무서웠다. '저 핏덩이를 어떻게 키우지?'라고 걱정했다. 그래서 몇 개월 동안은 강경준이 뭘 해도 마음에 안 들었었다. 예민해지니까 모든 게 안 맞았다"며 "정우가 커가면서 지금은 조금 편해졌다. 요즘은 많이 안 싸운다"며 털어놨다.

강경준은 '엄마들의 1순위는 아기들이다. 남편은 어떠냐'는 엄마들의 질문에 "내 맘 속 첫 번째는 큰 아들 정안이다. 정안이가 지금 신경이 많이 쓰이고 어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며 "정우는 어차피 아무 생각 없는 애라…1번은 정안, 2번은 여보, 3번은 정우"라고 마음속 순위를 고백했다. 그의 말에 장신영은 울컥한 듯 말 없이 미소만 지었다. 김구라는 "나름 100점짜리 답변"이라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