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배태랑' 다니엘 헤니, 2주 자가격리 후 '배테랑'과 조우.."김용만과 각별한 사이"
'위대한배태랑' 다니엘 헤니, 2주 자가격리 후 '배테랑'과 조우.."김용만과 각별한 사이"
  • 승인 2020.08.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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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제공

배우 다니엘 헤니가 '배태랑'들을 찾아온다.

24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는 다니엘 헤니가 깜짝 출연한다. 

지난 '아바타 미션 복싱' 편에서 김용만은 미국에 사는 친한 동생 다니엘 헤니와 영상 통화를 했다. 당시 다니엘 헤니는 "꼭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온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다니엘 헤니가 드디어 '배태랑'들을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는 다니엘 헤니가 출연해 김용만과 친분을 드러냈다. 김용만과 친해진 계기를 묻자 "한국에서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한국어도 서툴고 적응을 못하던 나를 용만이 형이 잘 챙겨줬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에서 생긴 첫 번째 연예인 형"이라며 각별한 사이를 고백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던 다니엘 헤니는 현주엽을 보며 "선수 시절부터 팬이었다. 떨린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과거 현주엽이 백보드를 부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전 세계에서 백보드를 부순 선수는 몇 없다"고 '찐팬'을 인증했다. 이어 '배태랑 멤버 중 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현주엽을 선택했다.

'자기 관리 끝판왕' 다니엘 헤니는 자가 격리 기간 직접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잠깐 머무는 곳에서도 수많은 운동기구를 구비해 쉴 틈 없이 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니엘 헤니는 "일주일에 세 번, 공복 유산소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이어 '홈트레이닝 교실'을 열어 6가지 동작을 전수했다. 

오늘(24일) 밤 11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