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장나라의 걸크러쉬 넘치는 친구 역할을 맡았던 배우 한보름이 '온앤오프'에 등장했다.

22일 방송에서 한보름은 취미부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풍수지리, 스쿠버 다이빙, 요리, 홈카페, 영어회화 연습, 애견미용까지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던 한보름은 반려견에게 미용을 해주었지만 강아지는 영 맘에 들지 않는지 화를 내어 웃음을 자아냈다.

바리스타 자격증 소유자인 그는 라떼 아트를 하려던 시도도 실패하자 "되는게 없네"라며 쓸쓸히 말해 허당끼 넘치는 면모로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5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한보름은 열정넘치는 삶을 살게 된 이유에 대해 "긴 연습생 생활로 자존감이 떨어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시작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그는 모델로서 프로다운 모습도 보여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