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 딸 하영 변비탈출 위한 사랑의 수지관장 '최고의 1분'
'슈돌' 도경완, 딸 하영 변비탈출 위한 사랑의 수지관장 '최고의 1분'
  • 승인 2020.08.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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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도경완이 딸 하영을 위한 '아빠의 위대한 사랑'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수도권 기준 10.9%(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8%까지 올랐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도플갱어 가족이 차지했다.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난 도플갱어 가족은 갯벌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딸 하영이 변비로 고생하며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런 가운데 도경완은 하영을 위해 배 마사지를 해주는 등 장을 자극했으나 변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결국 도경완이 꺼낸 방법은 수지관장이었다. 과거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위해 수지관장을 했던 모습과 오버랩 된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3.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위대한 아빠의 사랑으로 결국 힘들었던 변비에 탈출한 하영과 힘든 사투를 옆에서 응원하는 아들 연우까지, 다정한 가족의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의 감격을 부르는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공감을 사며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