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집사부 일체' 줄줄이 촬영 취소..코로나19 여파
'런닝맨' -'집사부 일체' 줄줄이 촬영 취소..코로나19 여파
  • 승인 2020.08.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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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집사부일체/사진=
런닝맨-집사부일체/사진=해당 방송 홈피 캡쳐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집사부일체'가 이번 주 촬영을 전격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다.

24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의하면 '런닝맨'은 이날로 예정된 촬영을 전격 취소했으며 '집사부일체'도 이번 주 일정을 취소했다. 

'런닝맨'과 '집사부일체'의 촬영 취소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른 것으로, 최근 방송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출연진과 제작진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도 맞물려 있다.

앞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출연 중이던 배우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 중단 끝에 24일~25일 방송 휴방을 결정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도 지난 19일 출연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첫 방송을 연기했다.

KBS는 수도권 등에서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실내(세트장)에서 진행되는 드라마, 예능 현장을 최소 인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역시 지난 21일로 예정됐던 촬영을 전격 취소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